keep-ing_

본디 빵은 끊임없이 먹어줘야 하는 거라고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원 행궁 소품샵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지쳐서 마침 눈앞에 보이던 수원의 아침이란 카페로 슝 들어갔다 두갈래길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서 눈에 딱 띄었다 수원시 관광기념품 판매점이라 쓰여있지만 안에 들어가보니 별건 없었다 내부는 소박하고 아늑한 느낌이 들었는데 중간 테이블을 이용할 수도 있고 창가자리에서 햇살을 받으며 커피를 마실 수도있다!! 안쪽에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곳도 있었는데 여기가 더 따스한 느낌!! 다만 오래있을건 아니었어서 여긴 패스- 4인이상이면 앉을 수 있는 단체석?도 있었다 역시 이곳도 빵들이 즐비해있었는데.. (빵순이는 디저트없는 카페를 가지않즤 훗) 생활의 달인에 나온 곳이라고 해서 대파스콘 먼저 겟하고 까눌레 플..

아이니웨딩박람회를 다녀오면서 뭐먹을까 고민하다 동네에서 가보고싶던 쌈밥집으로 직행- 쌈밥집은 발렛주차를 이용해야한다 이용요금은 천원! 우리는 2층으로 안내를 받아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자리를 잡았다 원래 쭈꾸미를 먹으러 가려다가 온 것이기 때문에 화끈화끈 새댁밥상(불쭈꾸미) 21,000원x2를 주문했다 고등어와 반찬들이 기본구성으로 나오고 쌈채소는 셀프코너에서 가져와야한다 여러가지 쌈채소와 장들 기본으로 제공되는 반찬들도 추가로 가져와 먹을 수 있고, 버섯튀김,미니돈까스,숭늉,보리강정,보리술빵까지 은근 먹거리들이 많다 치자밥이랑 보리밥이 있어서 다양한 조합으로 쌈 싸먹기 으흐흐 쌈밥 좋아하는 우리로썬 진짜 좋았다 반찬들도 너무 맛있었는데 특히 버섯튀김이랑 토마토짱아찌 취향저격... 메인인 쭈꾸미가 ..

도봉산 등산을 위해 본가로 퇴근하다가 회사 언니랑 급번개로 내가 추천한 맛집을 가기로-! 동네 친구랑 처음 와봤다가 맛있어서 닭발! 하면 항상 오는 곳 닭발 먹고가라는 저 글을 보고 누가 안들어갈 수 있으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어가니 이미 세 테이블은 차있었고 배달,포장이 잔뜩 밀린듯 했다 중랑구는 전지역 배달 가능이니 참고-! ​ 테이블도 많진 않아서 좀 일찍 안가면 웨이팅 해야할듯 나는 항상 먹던 B세트 국물로 주문 첫잔은 소맥으로 간드앗! 기본반찬은 딱세가지 단무지,콩나물,국물 닭발이 나오기 전까지 국물로 속을 뜨끈히 달래고-! 일단 먼저 한잔 합세 역시 불금엔 소맥이야ㅜㅜㅜ흑 역시 여긴 비주얼에서부터 먹혀들어간다.... 이 세개의 조합이 대박적이란 거지 ㅠㅠㅠㅠㅠㅠ 이렇게만 차려놓고 먹어도..

누구나 한번쯤 맛있는 순대국밥집으로 농민백암순대를 들어봤을 것이다-! 나도 지금까지 딱 두번 가봤는데 술이 술술 들어가는 맛집.. 휴가기간인데 회사언니들이랑 먹기로함ㅋㅋㅋㅋㅋ 지독한 술파트너들.. ​ 퇴근시간이후에는 정말 빨리와야 된다 왜냐? 웨이팅이 어마어마하기 때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술을 마시고 있어서 빨리 줄지도 않음 ㅠㅠ 앞에 같은 가게가 또 있는데 거기서 여기까지 확장해버렸다 결국 같은 집이 마주보며 2개있는것 (아이폰 빛번짐 머선일...?) ​ 가게가 확장해서 웨이팅 따윈 없어졌겠지!? 했는데 양쪽으로 줄이 어마어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심지어 예전에 왔을땐 일행이 없으면 들여보내주지 않아서 아직 일행이 안 온 나는 이름 적고 안절부절- ​ 다행히 일행없이도 들어갔고, 한 10번..

수원행궁이 집 근처라 자주 돌아다니다가 읭 그동안 못본 술집이?! ㅇ.ㅇ ​ 당장 휴가때 가보즈아!!!하고 다녀와봤다 위치는 장안문 지나서 행궁쪽으로 가면 시커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검은색 건물이 나오는데 그곳이 바로 무월! 분명 며칠전까지 갈색벽돌로 되어있던 집인데 한순간에 검은색으로 돌변ㅋㅋㅋㅋ 옛날집 대문stㅋㅋㅋ 원래의 모습 그대로를 최대한 유지한듯 문 앞에 메뉴들도 촤라락 있다 안에 분위기가 이렇게 트렌디하다니.. 세상 힙하고 사람도 많았다 2층에도 자리가 있는 것 같은데 나는 마지막 남은 1층 테이블로 안내를 받았다 (다른곳도 좀 찍고싶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기ㅠㅠ) ​ *화장실은 2,3층에 여자화장실만 있고, 남자분들은 가게 밖 화장실을 사용해야한다 (주로 여자 손님이 많으셔서 그렇게..

오늘은 고대하던 사당역 빵집 탐방! 사당역에서 광역버스를 타러 퇴근을 하다보면 항상 이곳을 지나치게되는데 드뎌 사먹어봤다- (빵수니가 진짜 오래도 참았눼..) 개찰구 앞에 바로 빵집이 보이지만 못찾겠어도 절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냄새로 다 찾을수가 있거등.. ​ 매번 지나치기만 하다가 소중한 손님이 오시기로해서 같이 먹으려고 구매결정-! 빵집 안에서 잠시 먹고 갈 수있는 테이블도 있고, 음료도 주문가능하다 아메리카노가 2천원으로 진짜 저렴- 당연히 외부음식은 반입안되고, 1인 1주문 원칙이니까 참고하기 빵집이 작은가 싶었는데 다양한 종류의 빵이 있었다 (이래서 그렇게 맛있는 냄새가 났군!!! 나 너무 설레자나~~) 빵수니는 이때부터 눈돌아가기 시작 메트로 제빵소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시그니처빵 '악마의..

멀리서 귀한 손님이 오시기로 했는데 나도 안가본 더현대서울을 구경하고싶다고하셔서 회사 오전근무 겸 여의도로 고고우 여의나루역 1번출구에서 내려서 오백미터정도 걸어가면 더현대서울이 뙇 나온다 외관보고 좀 읭? 했음.. 생각보다 작아보이고 별로 예쁘지 않았다 (온리 내생각) ​ 들어가니 진짜 크고 잘꾸며놨던데 외관은 왜...ㅎ 맨 윗층은 진짜 정원처럼 만들어놨던데 보는것만으로 힐링 ​ 여기저기 구경다니다가 빵순이들이 지나칠리없는 빵집으로 고고우 일단 첫번째로 간곳은 베즐리- 사실 이 옆에 스콘집에 눈독을 들였었는데 한바퀴 돌고오니 줄서서 사야하길래 과감히 패스하고 베즐리의 다양한 빵들을 구경했다 매장앞에 신메뉴와 베스트빵들이 소개되어있지만... 난 여기서 하나밖에 안샀네?^^ (강스포) 비건빵인 옥수수베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