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줄서서 먹는 맛집 선릉 농민백암순대본점

누구나 한번쯤 맛있는 순대국밥집으로

농민백암순대를 들어봤을 것이다-!

나도 지금까지 딱 두번 가봤는데

술이 술술 들어가는 맛집..

휴가기간인데 회사언니들이랑

먹기로함ㅋㅋㅋㅋㅋ

지독한 술파트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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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시간이후에는 정말 빨리와야 된다

왜냐? 웨이팅이 어마어마하기 때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술을 마시고 있어서 빨리 줄지도 않음 ㅠㅠ

앞에 같은 가게가 또 있는데

거기서 여기까지 확장해버렸다

결국 같은 집이 마주보며 2개있는것

(아이폰 빛번짐 머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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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가 확장해서 웨이팅 따윈

없어졌겠지!? 했는데

양쪽으로 줄이 어마어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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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예전에 왔을땐 일행이 없으면

들여보내주지 않아서

아직 일행이 안 온 나는 이름 적고

안절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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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일행없이도 들어갔고,

한 10번째 정도였나 했는데

기다리다가 지친 분들이 중간에 갔는지

금방 차례가 되었다

우리는 국밥에다가

토종순대까지 추가해서 주문

기본상차림은 국밥먹을때

딱 필요한 것들로만 구성

주문하고 얼마 안지나서 국밥 등장

사진인데 냄새나는 너낌..

토종순대도 나왔는데

이건 딱히 내스타일은 아니었다

지금까지 세번 왔는데 순대를 이제야

시켜먹어본것돜ㅋㅋㅋㅋ웃기네

국밥에만 진심이었나..

한상 제대로 차려놓고 먹어봅시다-!

이런 안주에 술이 빠질 수 없죠?!

ㅋㅋㅋㅋ 당근 술도 하나 시켜서

 

후루룩 맛보기

역시나 안에 양도 정말 알차구요~

맛은 또 기가막히구요

원래 국밥먹을때 밥 한공기 잘 안먹는데

순대국과 함께 싹쓸잌ㅋㅋㅋㅋㅋ

배가 고팠는지 너무 빨리먹어서 안주가 없...

솔직히 시간 더있었으면

술병으로 탑 쌓았을듯(허세^_^)

 

사람들 다 나가고 찍은 가게내부

너무 늦게와서 부랴부랴 먹고 나왔지만

언제가도 맛있는 한끼를 먹을 수 있는 맛집이다

회사 끝나고 소주와 함께 먹으면

하루에 피로가 싹 씻기는 그런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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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거 먹으니 오빠 생각나서

1인분 포장해서 집으로 총총-

오랜만에 만족한 식사였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