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 양고기를 아예
접해보지못했는데
(양꼬치도 물론)
마침 주말에 먹어보자 했던 차에
오빠 친구가 놀러오신다고 해서
양고기 먹으러 고고!
집근처에 어디가 맛있을까
검색하다가 찾은 라무진!
(양고기 먹으러 간다니까
회사 언니가 라무진? 이러던데
진짜 유명한가보다)
우린 호매실점으로 갔는데
금요일이라 사람이 많을까봐
문자로 예약을 하고 갔다-
전화나 인스타그램 dm으로도
예약가능!

크으 겉모습부터 고급지네

코로나라 4시부터라는 글도 봤는데
가게에는 5-12시까지로 적혀있다


오호 이렇게 앞을 보고 앉는 구조!
7시쯤 도착했었는데 예약되어있는
자리말고는 꽉차있었다

ㄷ자 테이블로 되어있어서
직접 직원분이 가운데서 구워주신다

이건 기본 상차림


양고기는 일일한정수량 판매여서
품절이라 하셨고,
양갈비 2인분, 프렌치렉 2인분을 시켰다

각종 야채들과 함께
양갈비 굽굽

하이볼도 두종류 시켜봤는데
가쿠랑 짐빔인가..
짐빔은 정말 뭔맛인지 모르겠더라는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술은 소주인가...!

직원분이 뼈를 그냥 잡고서 먹을건지
아니면 아예 발라서 주는지
여쭤보시곤 그에 맞게 구워주시는데
우리는 뼈를 아예 발라서 달라고 말씀드렸다

도톰한 양갈비들...
구워지면 하나씩 접시에 놔주신다

그리고 남은 고기들은
이렇게 야채와 함께 접시에 주신다


소스에 찍어서 백김치랑
먹어봤는데 와우!!!
냄새날까 걱정했던건 다 괜한 걱정...
진짜 대존맛
돼지갈비보다 훨씬 부드러운 느낌이었고
소스가 과하지않고 착 감기는데
양갈비와 딱....!

이번엔 프렌치렉!!!
직원분이 설명해주시기론
이게 양갈비보다 훨씬 부드럽다고
하셨는데 궁금

비주얼이 삼겹살 같쥬...?
맛도 정말 삼겹살 같았다
양갈비보다 훨씬 기름졌다
개인적으론 양갈비가 훨씬 맛있었다

고기를 다 구워주시면 숙주를
올려서 굽굽해주신다
근데 사실 숙주보다
구운 파랑 버섯, 토마토랑 곁들여 먹는게
훨씬 맛있었다

먹다가 마늘밥도 추가해서 먹어보기
그냥 마늘향나는 후추뿌려졌는
밥 느낌...?
근데 같이 나온 김에싸서
소스찍어 먹어봤는데ㅠㅠㅠㅠㅠㅠ
진짜 이것도 맛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배가 고팠던걸까....?)

그렇게 우리는 양갈비 2인분을
더 추가해서 먹고
모든 음식을 싹 비우고 나왔닼ㅋㅋㅋ
다먹고 나니 좀 기름진 느낌이었지만
양갈비에 푹 빠져버린 느낌이었다
다음엔 다른 가게도 찾아서 한번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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