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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역 공리단길 가볍게 맥주 마시기 좋은 마실자리

킾잉 2022. 3. 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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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등산을 무사히 마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닭한마리를

먹을까했지만 좀 새로운 곳을 가보기 위해

공리단길로-!

돌아다니다 보니 연 곳이 많이

없었고, 우연히 지나가다가

들어간 이 곳

카페인 줄 알고 지나가려고 했는데

맥주도 판다길래 들어가봤다

오호 우연히 들어간 거치곤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맥주 종류도 다양하고

맥주와 어울릴만한 안주들이 잔뜩

피자, 마른안주, 튀김

1664 맥주를 세잔 마시면

잔을 준다길래

우리는 1664 라거 생맥이랑

일본식 순살 닭튀김&감자튀김을 주문했다

기본 과자로 프레첼이 나오고

크으 시원한 맥주..

크림도 적당히 올려주시고

우린 세명이라 한잔씩만 시켜도

전용잔을 주시기 때문에 바로 겟했다

서로 들고가기 귀찮아서 가져가라고

미루던 중ㅋㅋㅋㅋㅋㅋ

사장님이 그걸 보시고

그 잔이 특수제작이라 바닥에서

계속 기포를 올려주면서 맥주의 탄산이

죽지않도록 하는 역할을 해주신다고

했다-

얼마큼이 남든 계속 기포가 올라와서

시간이 지나도 신선하게 마시는 느낌

튀김엔 기본으로 케찹과 칠리소스를 주신다

바삭바삭 뜨끈뜨끈

간단하게 먹을 안주로

진짜 딱이었다

튀김도 살이 정말 부드러웠고

감자튀김은 기본안주로 제격....!

대충 들어간거 치곤

등산 후에 적합한 뒤풀이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1차로 막걸리도 끝냄 하핫)

ㅋㅋㅋㅋㅋ깨끗

솔직히 더 마시고 싶었으나

산행에 많은 시간을 써서

아쉽게 집에 돌아가기로....!

다음번에도 2차로 오기에

정말 좋은 술집을 찾은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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