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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 양고기를 아예 접해보지못했는데 (양꼬치도 물론) 마침 주말에 먹어보자 했던 차에 오빠 친구가 놀러오신다고 해서 양고기 먹으러 고고! ​ 집근처에 어디가 맛있을까 검색하다가 찾은 라무진! (양고기 먹으러 간다니까 회사 언니가 라무진? 이러던데 진짜 유명한가보다) 우린 호매실점으로 갔는데 금요일이라 사람이 많을까봐 문자로 예약을 하고 갔다- 전화나 인스타그램 dm으로도 예약가능! 크으 겉모습부터 고급지네 코로나라 4시부터라는 글도 봤는데 가게에는 5-12시까지로 적혀있다 오호 이렇게 앞을 보고 앉는 구조! 7시쯤 도착했었는데 예약되어있는 자리말고는 꽉차있었다 ㄷ자 테이블로 되어있어서 직접 직원분이 가운데서 구워주신다 이건 기본 상차림 양고기는 일일한정수량 판매여서 품절이라 하셨고, 양갈비 2인분,..

아이니웨딩박람회를 다녀오면서 뭐먹을까 고민하다 동네에서 가보고싶던 쌈밥집으로 직행- 쌈밥집은 발렛주차를 이용해야한다 이용요금은 천원! 우리는 2층으로 안내를 받아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자리를 잡았다 원래 쭈꾸미를 먹으러 가려다가 온 것이기 때문에 화끈화끈 새댁밥상(불쭈꾸미) 21,000원x2를 주문했다 고등어와 반찬들이 기본구성으로 나오고 쌈채소는 셀프코너에서 가져와야한다 여러가지 쌈채소와 장들 기본으로 제공되는 반찬들도 추가로 가져와 먹을 수 있고, 버섯튀김,미니돈까스,숭늉,보리강정,보리술빵까지 은근 먹거리들이 많다 치자밥이랑 보리밥이 있어서 다양한 조합으로 쌈 싸먹기 으흐흐 쌈밥 좋아하는 우리로썬 진짜 좋았다 반찬들도 너무 맛있었는데 특히 버섯튀김이랑 토마토짱아찌 취향저격... 메인인 쭈꾸미가 ..

수원행궁이 집 근처라 자주 돌아다니다가 읭 그동안 못본 술집이?! ㅇ.ㅇ ​ 당장 휴가때 가보즈아!!!하고 다녀와봤다 위치는 장안문 지나서 행궁쪽으로 가면 시커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검은색 건물이 나오는데 그곳이 바로 무월! 분명 며칠전까지 갈색벽돌로 되어있던 집인데 한순간에 검은색으로 돌변ㅋㅋㅋㅋ 옛날집 대문stㅋㅋㅋ 원래의 모습 그대로를 최대한 유지한듯 문 앞에 메뉴들도 촤라락 있다 안에 분위기가 이렇게 트렌디하다니.. 세상 힙하고 사람도 많았다 2층에도 자리가 있는 것 같은데 나는 마지막 남은 1층 테이블로 안내를 받았다 (다른곳도 좀 찍고싶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기ㅠㅠ) ​ *화장실은 2,3층에 여자화장실만 있고, 남자분들은 가게 밖 화장실을 사용해야한다 (주로 여자 손님이 많으셔서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