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이 많아지는 요즘
연말 송년회로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를 다녀왔다
바로 우오하나!!
신사역 8번 출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좀 더 예쁘게 찍고 싶었는데
가게 앞에 떡하니 주차해놓은 차 무엇,,
우리는 미리 캐치테이블로
예약을 잡고 갔었는데
룸은 이미 다 차서
일반테이블로 했다

우오하나 메뉴판
메뉴가 진짜 많다
결정장애 있는 나로선
사실 힘들었다,,,ㅋㅋ

문을 열고 들어가면
중문이 있는데
그 옆에 사케병들이 전시되어 있다
분위기 무엇~

앞에 옷을 걸어둘 수 있고
들어가면 직원분이
예약하셨는지
확인하고 테이블안내를
도와주신다
사진에 있는 곳은 룸!!
가자마자
제철사시미+나베(차돌박이)세트(=79,000)를
주문하고
산토리 프리미엄 생맥주(=13,000) 주문!!

13,000원짜리 생맥주라길래
얼마나 맛있길래 싶어서
시켰는데,,,
대,,박,,

거품이 진짜 크리미하고
맥주도 한껏 부드러웠다 강추!

메뉴 등장!!!
우동사리(=6,000)는 중간에
추가가 안된다고 해서
바로 주문했다

제철사시미,,
사실 나는 회를 못먹는데
그 외에 전복, 관자, 새우,
오징어 등이 있어서
푸짐했고,
신선한 회들에
나도 모르게 몇점 먹어버렸다

이번엔 차돌박이 나베!!
친구가 표현하기로는
들깨칼국수 같다고 할 정도로
들깨가 가득했고
살짝 매콤하면서
야채들도 많이 들어있어
추운날씨에 제격인 안주였다

이자카야에 맞게
간바레 오토상(=55,000) 한번 시켜주고~!
사케도 자주 마시진 않아서
몰랐는데 진짜 대용량,,
이렇게 깔끔한 느낌인 줄
알았으면 진작 자주 먹었을 듯,,

안주가 조금 부족한 것 같아서
메로구이(=28,000) 추가 주문
이거 무슨 말이 필요해
진짜 야들야들 미쳤고
술도 술술 들어가고ㅠㅠ
여자 셋이서 이렇게
푸짐하게 먹는 와중에!!

갑자기 연어샐러드
서비스,,,감덩,,,ㅠㅠ
아마 안주도 많이 시키고
사케까지 시켜서
주신 것 같은데,,
양도 맛도
정식 메뉴에 있는 것을
주신듯 했다!!
살짝 와사비 향이
솔솔 나면서
달콤새콤한 소스맛이
섞인 양상추를 먹으니
속이 개운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안주도 분위기도
장난 아니었던 우오하나!
연말에 친구들과
혹은 기념일에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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