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올해 2월
무사히 본식을 마치게 되는데,,
여의도웨딩컨벤션은
단독홀로
복잡하지 않고,
신부대기실 옆쪽에
카페처럼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웨딩홀은 3층 이었는데
올라오면 바로 오른쪽에
사진을 전시해 놓는다

오른쪽 복도를 보면
끝에 신부대기실이 있고
그 길목마다 우리 사진액자가
놓여져있다

칠흑같던 복도 끝에
눈부신 신부대기실이 있다
대기실 자체도 크고 넓어서
사람이 많아도
붐비는 느낌이 없었다
(비교를 위해 말하자면
내 키는 177cm, 남편은 184cm로
저 꽃장식이 낮아보일 수 있으나
우리가 큰거다,,)
여의도웨딩컨벤션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이
all 생화라는 점이다
장점은 진짜 향기롭다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꽃내음에
기분이 좋아질 정도
단점은 저것도 다 돈이란 것^^


홀 내부는 생각보다
더 어두웠다
그래도 부모님 입장하실때
길목마다 조명이 밝혀져서
오히려 더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였다
(우리는 부모님들이 춤추면서 입장하셔서
모션이 죄다 얌전하지 못함,,)
그리고 원형테이블이 아니고
계단식으로 되어있어서
하객들이 불편함 없이
식을 즐길 수 있었다

신부는 버진로드 끝의
문을 열고 등장!

반대편 끝의
단상도 이렇게나 넓다
저 앞에 있는 꽃들도
다 생화였다
또 한가지 좋았던 점은
결혼식 준비를 1년이나 하는데
버진로드 입장은 너무도 짧다는 것이다
그치만 여의도웨딩컨벤션은
다른 식장들에 비해
진짜 긴 버진로드를 갖고있다!

그리고 혼주석은 이렇게
마련되어 있었다
피로연장은 1층과
2층 중에 배정된 곳에서
진행하는 데
이곳도 역시 우리 하객들만
쓸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ㅠㅠ

음식맛은 말해뭐해,,
종류도 많고
하객들 전부
너무 맛있었다는 평만 남겼다
주차도 따로 관리하는 팀이
있고, 2시간은 기본 무료
앞에 전경련 회관까지
댈 수 있으니 문제 없었다
그리고 혼주용 종일주차권도 15장이나
주셔서 일찍 와준 친구들에게도
나눠줄 수 있었다
홀 분위기와 위치 등등과
처음 상담해주신 실장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우리는 이곳만 상담받고
바로 현장계약을 했다
본식후기는 대대대대만족
※지난 예식+비수기 견적이지만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에 남겨주시면
말씀드릴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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